오늘은 드디어 제출이 가능한 날이다 두근두근😄
어제 다 못했던 리팩토링이 아쉬워서 이것저것 건드려봤는데, 결국은 빨간색 오류에게 지고 말았다 ㅠㅠ
거의 반나절을 투자해보기는 했지만 결국은 도르마무 도르마무….휴..
가장 먼저 아쉬웠던 건, 결국 그냥 내가 고수하던 방식으로 돌아가며 개발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레퍼런스를 너무 많이 찾아보려고 했던 것도 문제가 되었다. 이게 내 아이디어였는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는지 너무 헷갈리는 것이었다. 결국 결정을 내가 하기는 했지만 나도 이 아이디어가 내 것이 맞는지 의심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부터, 반성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는 정말 쌩으로 내가 먼저 고민하고 계획하고 코딩을 하다가 완전히 엎고 다시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렇게 하고 싶다!
아, 그리고 멘탈 관리를 열심히 하려 노력했다.
나는 정말 소문난 유리멘탈🪟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옆에서 누가 한마디만 해도, 걱정을 한다.
이게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보니 나에게 디스코드 커뮤니티가 조금은 독이 되기도 했다.
물론, 내가 생각해왔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빠르게 알게 되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보단 다들 어느정도의 과정에 와있는지가 먼저 눈에 보였기에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까 전전긍긍했다.
이게 문제였다.
나의 속도가 있는데도 왜 그랬을까?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사용할 때 세운 나만의 규칙을 조금 더 잘 활용하며 어떻게 커뮤니티를 써먹을지 고민해야겠다!
커뮤니티는 너무 좋은데, 불안감이 증폭된다. 양날의 검이 있어 고민하게 되네….그래도 도움도 많이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은 것도 사실이다!!
아쉽지만 나는 우선 테스트를 올리고, 그것에 문제가 생긴다면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일단 PR부터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PR을 올리려고 보니, 간단하게 글을 적을 수 있었던 것을 잊고 있었다. 그래서 글을 간단하게라도 적어서 올렸다.
그런다음 url을 복사해서 우테코 제출 페이지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심장이 내 몸 밖에서 뛰는 것 같았다🫀
우선 깃허브 아이디를 적고, 링크를 적고, 소감문을 적었다. 내가 이렇게 적었던 일기들과 오늘의 일기를 참고하면서 적어봤다!!
드디어 제출했고… 결과는….?
수고했다 이하얀😸